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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3분기 실적 ‘양호’…올해 수주부진 내년 성장동력 ‘흐림’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5-11-10 08:38 KRD7
#태광(023160)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광(023160)의 3분기 매출액 675억원(-5.7% QoQ), 영업이익 75억원(+16.1% QoQ), 당기순이익 85억원(+21.3% QoQ)의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 11.1%를 기록, 5분기만에 두 자릿수를 회복했다. 원·달러 환율상승(평균 1168원, +13.8% YoY)으로 영업이익 개선(10억원 추정)과 외환평가·처분이익(30억원 추정)이 영업외부문에 발생했다.

주 발주처의 메인 밴더(Main Vendor) 재진입이 1년여간 안정화되면서 경쟁사 대비 10%를 상회하는 분기 평균 660억원의 수주가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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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환율이 3분기 대비 하락(-1.5% QoQ), 2) 연말성과급이 20억원 발생한다고 가정하면 4분기는 매출액 779억원(-2.8% YoY), 영업이익률 8.3%을 기록할 전망이다.

2015년 건설업계의 해외 산업설비 수주는 285억달러(-45.7% YoY), 조선 3사의 수주액은 274억달러(-16.1% YoY)로 부진할 전망이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 경쟁사(영업이익률 9.7%)를 상회하는 수익성을 기록, 메인 밴드 진입 과정에서의 저가 수주 우려는 완화됐다”며 “그러나 전방산업 부진에 따른 수주 부진은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2015년 수주액 2630억원(-17.8% YoY), 매출액 2788억원(-1.6% YoY), 영업이익률은 7.5%로 예상된다”며 “2015년의 수주 부진으로 2016년은 매출액 2805억원(+0.6% YoY), 영업이익률 8.2%를 기록,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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