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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안정적 재무구조…점진적 수익성회복 전망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11-13 08:10 KRD2
#태광(02316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태광(023160)의 올해 3분기 영업실적에서 영업이익률은 11.1%를 달성했다.

지난해 2분기 이후 5개 분기만에 영업이익률은 두 자릿수로 회복된 것. 3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675억원, 영업이익 75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1.1%, 순이익 85억원으로 순이익률은 12.6%를 달성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9.3%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127%, 순이익은 223.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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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의 상승과 제품 믹스의 개선 그리고 기저효과로 인해 올해 3분기 실적은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태광의 주요 수요시장은 육상 플랜트와 관련이 높다. 특히 한국 건설사들이 중동에서 가져온 육상 플랜트에 피팅제품이 공급되는 비중이 높다.

최근 해외 중개상을 통해 해외 업체로 수주량을 늘리고는 있지만 주된 분야는 육상플랜트와 관련이 깊다. 최근에는 해양플랜트에도 공급량을 늘리고 있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상당기간동안 저유가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 육상 및 해양 플랜트 공사 발주는 크게 늘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원가구조의 변화, 수주 믹스의 개선 노력으로 수익성이 점차적으로 회복되고 있지만 과거 평균과 비교해서는 다소 낮은 수준의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말 기준으로 태광의 현금성자산은 406억원이며 차입금은 없어 안정적 재무구조를 갖고 있다”며 “점진적인 수익성회복으로 태광 주가는 단기적으로 상승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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