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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산지 농가와의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농산물 소비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강술래는 농산물 가격폭락과 가뭄으로 고통 받는 농민들을 시름을 덜고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돕고자 지역 농가와 산지 직거래를 통해 천일염 24톤과 무 3400개 등을 구매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매한 농산물은 매장에서 고객들을 위한 식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강강술래 매장(신림∙시흥∙역삼∙서초∙늘봄농원점)에서는 오는 22일까지 5만원 이상 결제하거나 신규가입 멤버십 회원에게 천일염(3㎏)을 무료로 증정한다.

강강술래가 지역 농가와 산지 직거래를 통해 천일염, 무 등을 구매하는 등 산지 농가와의 상생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강강술래 제공)

강​강술래는 지난해에도 배추 3000포기와 무 2000개, 천일염 50톤을 구매했으며, 지난 5월에는 고양시 늘봄농원점에 지역농업인과 기업체가 상생하는 로컬푸드 매장 ‘늘봄마켓’을 선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농가 돕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최종만 강강술래 대표는 “농산물 직거래로 구매한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농가에도 도움을 주는 효과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농가와의 상생 행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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