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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LG이노텍(011070)의 주요제품은 광학솔루션(매출비중 48%)·기판소재(23%)·전장부품(16%)·LED사업(13%) 등이다.

삼성증권은 “4분기부터 2016년 2분기까지 연속적인 이익 회복이 예상된다”며 “LG그룹의 전기차 사업 강화와 관련해 차량전장 사업의 성장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LG이노텍은 내년 이후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고화소 비중 증가와 듀얼 카메라 채택 가능성 등으로 광학솔루션 부문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LED 부문 역시 감가상각비의 큰 폭 감소(700억원 이상)와 조명용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 개선 기대된다.

LG이노텍은 차량용 모터/센서·통신모듈·카메라·무선충전 등의 전장부품을 생산 중이다. 3분기 차량부품 매출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1630억원(매출비중 10.5%)을 기록했다.

LG그룹차원의 전기차·전장용 부품사업 강화와 함께 차량부품 수주잔고가 지난해 4조원에서 올해 5조2000억원 수준까지 30%가 증가될 전망이다.

이번 LG전자가 GM의 차세대 전기차 ‘볼트’ 개발 프로젝트에서 핵심부품 공급 파트너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 파워모듈,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등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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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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