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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퇴직금포함 고객자산 전년말대비 순증…중장기 수익 기반 역할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5-11-26 07:16 KRD7
#미래에셋증권(037620)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미래에셋증권(037620)의 9561억원 규모의 증자를 통해 확대된 자본력은 향후 보다 적극적인 딜(deal) 참여와 자기자본 투자의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상해 푸동빌딩, 브라질 호샤베라타워 등 해외 부동산투자와 아큐시네트 딜 등의 실적(track record)를 바탕으로 자기자본 투자를 확대하며 중장기 수익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증자 발표 후 급증했던 대차잔고는 현재 증자 발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흐름이다. 그 동안 수급 부담으로 눌렸던 주가의 단기 반등도 기대해볼 수 있는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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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의 2016년 예상 순이익은 2482억원이 추산된다. 전분기 실적을 통해 일회성 요인들로 다소 가려져 있었지만 주요 수익기반인 자산관리와 관련한 고객자산과 수익 추이는 양호한 흐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차인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5년 분기평균 자산관리부문 수익은 366억원으로 전년 분기평균 365억원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퇴직연금을 포함한 고객자산은 전년말 대비 3조7000억원 순증하며 중장기 수익 기반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타사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브로커리지 비중이 시장 변동성 완충 역할을 하며 수익 변동성을 지속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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