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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1월 45만 1838대 판매…전년 동기比 4.9%↑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12-01 22: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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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는 11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5만 1838대(국내 6만5166대, 해외 38만6672대)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CKD 제외)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6.9%, 해외 판매는 3.1%가 각각 증가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신형 아반떼의 신차 효과와 적극적인 판촉·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크게 증가했고, 해외 판매도 미국, 중국, 인도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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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 견인에 힘쓰고 해외 시장 개척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내 판매

현대차는 1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한 6만 5166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승용차는 쏘나타가 총 1만 328대가 판매(하이브리드 모델 915대 포함)되며 아반떼를 제치고 차종별 내수 판매 1위에 올랐다.

쏘나타는 11월까지 총 9만 5760대가 판매되며 내수 판매 차종 중 올해 첫 누적 10만대 판매 달성을 눈앞에 뒀다.

아반떼도 1만119대(구형 모델 19대 포함)가 판매되는 등 쏘나타와 아반떼는 지난달에도 변함없이 내수 판매를 함께 견인했다.

이어 그랜저 8180대(하이브리드 모델 1127대 포함), 제네시스 2657대, 엑센트 1702대, 아슬란 598대 등 승용차는 전년 동기보다 15.1% 증가한 3만4410대가 판매됐다.

RV는 싼타페가 8879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를 나타냈고, 이어 투싼 5520대, 맥스크루즈 1500대 등 전체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0% 증가한 1만5913대를 기록했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더한 소형상용차가 지난해 동기보다 2.8% 감소한 1만 2377대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전년 동기 대비 20.3% 감소한 2466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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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차는 11월 해외 시장에서 국내공장 수출 9만 3777대, 해외공장 판매 29만2895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한 38만6672대를 판매했다.

또 국내공장 수출의 경우 전년 동기보다 판매가 15.0% 감소했지만 미국, 중국, 인도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해외공장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하며 판매 감소분을 만회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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