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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지엠은 11월 총 5만 1052대(내수 1만 1446대, 수출 3만 9606대)를 판매실적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다

내수판매의 경우 최근 세그먼트 최고의 파워, 성능과 실용성을 갖춘, 1.6 디젤 모델을 선보인 소형 SUV 트랙스와 MPV 올란도의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쉐보레 트랙스는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1.6 리터 고성능 친환경 디젤 엔진과 3세대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트랙스 디젤 모델에 대한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11월 총 1116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33.7%가 증가했다.

트랙스는 세그먼트 최고의 성능과 실용성, 안전성을 두루 갖춰 진정한 소형 SUV를 찾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쉐보레 올란도는 2016년형 모델에 유로6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디젤 엔진이 새롭게 장착됐으며 지난 한달 간 1527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3.9%가 증가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11월 완성차 수출은 3만 9606대를 기록했으며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4만 8918대를 수출했다.

또 올해 1~11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56만 534대(내수 14만 117대, 수출 42만 417 대, CKD제외)였으며 같은 기간 CKD 수출은 73만 7807 대를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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