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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박기주)는 4일 오후 1시 30분 이주가족복지회 다목적강당에서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일환으로 ‘어울림한마당’ 개최다고 밝혔다.

이주가족복지회(이사장 이상옥)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박기주 광주출입국관리소 소장, 안석규 한국이민재단 사무총장, 박주성 조선대학교 언어교육원장, 한신애 광주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및 광주·전남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자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이민자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한국어 말하기 발표를 시작으로 아시아소리모아합창단 및 중국유학생팀 합창, 이주여성들의 중국전통춤 등 다양한 다문화예술발표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가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적응·자립하는데 필수적인 기본소양(한국어, 한국사회이해)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사회통합교육으로, 법무부장관이 지정한 운영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한 이민자에게 체류허가 및 국적부여 등 이민정책과 연계하여 혜택을 제공하는 핵심적인 이민자 사회통합정책이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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