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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벅스(대표 양주일)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2015년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가 디지털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선정, 시상하는 제도다.

벅스는 지난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모바일서비스 부문 대상에서 안정성, 기능성, 이용자 편의성 등에 대한 종합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벅스 고영준 이사(우)와 미래부 김정삼 과장(좌)

벅스는 운영중인 음악포털 벅스를 통해 ‘슈퍼사운드’로 불리는 고음질의 서비스와 FLAC 원음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노이즈를 줄인 음질향상솔루션 ‘래드손(RADSONE)’을 국내 스트리밍 앱 중에서 유일하게 적용하고 있다.

올 6월부터는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연동과 애플 워치(Apple Watch) 정식 지원을 시작했고, 7월에는 ‘애플 커플레이(Apple CarPlay)’도 대응했다.

이 외에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를 지원해 LG ‘지 워치(G Watch)’, 삼성 ‘기어 라이브(Gear Live)’에서도 음악 감상이 가능하도록 하는가 하면 구글 크롬캐스트, LG 스마트TV 전용 앱 등으로 벅스 보유의 500만 곡의 음원을 TV나 모니터로 즐길 수 있도록 해 다양한 청취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애플의 신기술인 ‘3D 터치’ 기능에도 발 빠르른 대응을 보였다.

​벅스 고영준 이사는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 같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벅스는 음악을 통해 디지털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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