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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 신안군 찾아 시금치 뿌리썩음병 피해 대책 논의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5-12-06 15:52 KRD7
#신안군 시금치 #전라남도 #이낙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6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시금치 병해 피해가 심각한 신안 비금면 용소리 용소마을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이 지사는 이날 농협 관계자, 유통인들과 함께 시금치 재배 현장을 방문해 최근 잦은 비로 발생한 뿌리썩음병 피해 상황을 살피고 피해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며 농업인들을 위로한 후 “신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에 맞는 품종 개량과 재배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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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에 발생한 병해가 농업 재해로 인정되도록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다”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반드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의 시금치 재배 면적은 1140여ha로 전남 전체 면적의 97%, 전국의 21%를 차지하고 있다. 수확 시기는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로 연간 6000여 톤을 생산해 210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가격은 10kg당 전국 평균 5만 원 선이지만 신안 비금면에서 생산되는 시금치는 해풍을 맞고 자라 단 맛이 있고 미네랄이 풍부해 평균 가격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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