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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인 댄스가수 한유나의 첫 미니앨범 ‘I’m mannequin(아임 마네킹)’이 21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됐다.

앨범 발매전 개그맨 김신영의 ‘마네킹’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으로 화제를 끌어 모은 한유나의 앨범은 손담비 ‘미쳤어’, ‘토요일밤에’, 애프터스쿨 ‘AH’, ‘DIVA’ 등 댄스곡을 작곡해 온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서를 맡아 제작됐다.

용감한 형제는 한유나를 톱 댄스가수 손담비에 버금갈 예비 스타로 지목하고 있다.

일렉트로닉 트랜스 힙합을 기반으로 단순하면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마네킹’을 비롯해 한유나가 직접 피아노로 연주한 인트로 ‘워너비 헵번(Wannabe Hepburn)’, ‘라이크 어 보이(Like A Boy)’, ‘윈(Win)’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신나는 팝 댄스풍의 타이틀 곡 ‘마네킹’은 세련된 피아노 연주와 서정적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진 곡으로 쇼윈도 안에 화려한 옷으로 치장한 마네킹의 사랑에 대한 갈망을 역설적인 가사로 유쾌하게 풀어놓고 있다.

한유나는 21일 엠넷 생방송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올라 ‘마네킹’의 첫 선을 보인다.

한편 한유나의 84년 동갑내기 친구로 뮤비에 우정출연한 김신영은 영상에서 이효리, 원더걸스, 비, 서인영 등의 노래와 춤을 완벽 재현해내며 패러디 열풍을 몰고 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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