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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 에스바이오메딕스 세계최초 배아줄기세포 척수손상치료제 개발 추진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5-12-08 10: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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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교수팀등과 공동개발에 나서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바이넥스(053030)가 세계최초로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에스바이오메딕스, 연세대 김동욱 교수 및 하윤 교수팀과 공동으로 배아줄기세포 유래 척수손상치료제 공동개발에 나선다.

이번 척수손상치료제 개발에는 배아줄기세포로부터 분화된 신경전구세포를 척수손상 부위에 이식하여 신경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특히, 분화된 신경전구세포 중 미분화된 세포를 원천적으로 분리함으로써 종양발생 부작용을 차단해 미분화된 세포의 종양유발을 해결했다.

그 동안 배아줄기세포를 신경전구세포로 분화시킨 세포치료제에서 이식 시 종양이 유발되는 부작용이 있었으나 연세대 김동욱 교수팀은 이러한 부작용 원인에 대해서도 규명을 하였으며, 종양이 유발되지 않는 안전한 세포만을 선별하여 동물에 이식했을 때 암 등 이상 조직이 전혀 생성되지 않는 안전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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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바이오메딕스 강동호 대표는 "김동욱 교수의 원천기술 및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공동 개발하게 됐다"며 "내년 초 전임상을 앞두고 있으며, 2년 이내 임상시험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암 유발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해 세계최초로 성공적인 배아줄기세포 유래 척수손상치료제로써 상용화할 예정"이라며, "파킨슨, 척수 손상 등 난치성 신경계 질환치료 가능성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 동안 연구가 더뎠던 배아줄기세포 분야의 발전도 상당히 기대된다. 바이넥스 관계자는 "대한민국 줄기세포 기술력은 세계 최고 중에 하나"라며 "그 중 국내 배아줄기세포 분야 최고의 권위자인 김동욱 교수의 본 기술은 기존 다수의 세포치료제와 같이 세포를 단순 배양하는 기술이 아닌 세포의 특성을 분화시키는 기술로써 블록버스터 급 세포치료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스바이오메딕스는 2005년 설립 후 세포치료제 자체 개발에 성공했으며, 여드름 흉터를 개선하는 큐어 스킨을 상용화해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세포치료제 개발 및 바이오의 약품전문 기업인 바이넥스와 원천기술을 개발ž보유한 김동욱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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