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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어린이 창의력 개발과 독서논술신문 ‘와이즈 위클리’ 전국 홈스쿨을 운영중인 와이즈교육(대표 황규동)은 자사의 창의력 계발 블록 교구재 ‘와이즈 블록’의 신규 모델이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와이즈교육 제공)

와이즈 블록은 삼각형, 사각형 등 다양한 모양의 블록을 아이들이 직접 조립해 다양한 모양을 만듬으로써 창의력을 높여주는 블록 교구재다.

특히 올 하반기에 신규 출시한 ‘재미블록(Zemi Block)’과 기존 와이즈 블록의 디자인 등을 리뉴얼 한 ‘와이즈빅블록’이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출시 직후 독일 최대 교육전문기업 하바(haba)를 비롯해 기존에 수출 중이던 20여 국가에서 동시에 주문이 급증해 수출이 3배 가까이 늘은 것.

이병철 와이즈교육 해외사업본부장은 “유럽의 경우 유로 환율의 하락으로 현지업체의 수입조건이 불리해진 상황인데도 주문이 늘고 있다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신제품 재미블록은 현재 폴란드에 대량 수출을 시작했는데 내년 1월 열릴 홍콩완구박람회와 독일 뉘른베르크 완구박람회를 거치면 유럽과 아시아 전역으로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이어 “와이즈교육이 완구의 어린이 안전성에 관해 국내 KC는 물론 유럽 CE, 중국 CCC, 일본의 푸드 리서치 랩, 러시아 EAC 등 여러 나라의 까다로운 안전검사를 통과해 제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증명함으로써 해외 바이어들의 신뢰가 높아진 것도 수출 활기에 도움이 된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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