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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0일 서초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15 하반기 글로벌 기업과의 만남의 장’ 행사를 가겼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인 이번 행사는 인텔, 퀄럼, 샌디스크,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에릭슨, 바스프, 실리콘밸리 은행 등 글로벌 기업 6개사와 창업투자 전문은행 1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처음으로 유명 창업기업 투자전문회사인 실리콘밸리 은행도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글로벌 기업들이 관심 분야로 제시한 분야 중 성장가능성이 큰 28개의 중소․벤처기업들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은 글로벌 기업들과 개별 심층 상담을 통해 전략적 제휴, 인수합병(M&A), 투자유치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활발하게 하고 있는 국내 창업투자회사 5개사가 참석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소․벤처기업과의 투자 상담도 진행했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글로벌 시장과 같은 새로운 영역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기업가정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해외 유명 창업투자회사 등과의 공동펀드 조성 등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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