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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중국 알파 애니메이션과 키즈콘텐츠 중국진출 협약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5-12-21 15:45 KRD2
#CJ E&M(130960) #알파애니메이션 #키즈콘텐츠
NSP통신-CJ E&M-알파 애니메이션 MOU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CJ E&M 김성수 대표(왼쪽), 알파 애니메이션 차이리동 부회장(오른쪽)
CJ E&M-알파 애니메이션 MOU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CJ E&M 김성수 대표(왼쪽), 알파 애니메이션 차이리동 부회장(오른쪽)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CJ E&M(대표 김성수)이 중국 완구 시장1위 기업 알파 애니메이션(대표 차이동칭)과 어린이 실사 드라마의 공동 제작과 한국 애니메이션의 중국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 드라마의 공동기획·개발 △어린이 드라마 관련 사업 △파생상품 기획·개발 △ 중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규 사업 개발이다.

CJ E&M은 2014년부터 애니메이션 ‘출동! 슈퍼윙스’의 중국 완구사업을 함께 진행한 알파 애니메이션과 어린이 드라마를 통해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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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알파 애니메이션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중국 내수 시장은 물론 글로벌 진출의 기회를 새로이 발굴해 한중문화 공동시장 조성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차이리동 중국 알파 애니메이션의 부회장은 “현재 중국 어린이 콘텐츠 시장은 애니메이션 위주로 구성돼 있지만 향후 어린이 드라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외주제작 역할만 했던 기존의 여러 한중 협력 사례들과는 달리 공동으로 투자·기획·제작하는 형태로 긴밀히 협력해 한중 양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함께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동식 CJ E&M 애니메이션사업본부 본부장은 “중국 최대 완구사인 알파 애니메이션과 함께 '출동! 슈퍼윙스’ 완구사업을 진행해 중국시장 로봇완구 부문 판매 1위를 달성하며 중국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봤다”며 “어린이 드라마를 시작으로 향후 애니메이션 사업은 물론 관련 파생상품 기획 등 다방면으로 협업해 한국 키즈 콘텐츠를 알리고 한중문화 공동시장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파 애니메이션은 시가총액 419억위안(한화 약 7.5조원, 2015년 11월 기준) 수준의 기업으로 소비재상품, 게임, 영화, 미디어, 교육,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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