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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525d 등 9차종 2026대 리콜…배출가스재순환장치 개선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12-29 15: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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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상 차종=▲325d ▲525d ▲525d xDrive ▲X1 25D xDrive ▲X6 M50d ▲525d xDrive Touring ▲M550d xDrive ▲750Ld xDrive ▲X5 M50d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BMW코리아가 525d, X6 M50d 등 9차종 2026대의 배출가스재순환장치(EGR, Exhaust Gas Recirculation) 내구성을 개선하기 위해 30일부터 결함시정(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출가스재순환장치(EGR)는 배기가스의 일부를 흡입계통으로 재순환시키고 엔진에 흡입되는 혼합가스에 혼합해 연소 시의 온도를 내려 질소산화물의 생성을 적게 하는 배출가스 관련부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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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배출가스재순환장치(EGR)
배출가스재순환장치(EGR)

이번 결함시정은 2012년과 2013년에 제작된 BMW 325d, 525d, 525d xDrive, X1 25d xDrive 등 4차종의 EGR밸브에 결함이 발생해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수리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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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EGR밸브의 결함건수와 결함률이 같은 연도에 판매된 같은 차종 동일 부품 결함률이 4% 이상이고 결함건수가 50건 이상일 경우 적용되는 ‘의무적 결함시정’ 요건을 초과해 해당 차종 소유자에게 무상으로 부품을 교체한다고 설명했다.

또 BMW코리아는 의무 결함시정 대상은 아니나 동일한 부품이 적용된 차종에 대해서도 자발적인 결함시정을 함께 실시한다.

이번에 결함 시정하는 차종은 ▲325d ▲525d ▲525d xDrive ▲X1 25D xDrive ▲X6 M50d ▲525d xDrive Touring ▲M550d xDrive ▲750Ld xDrive ▲X5 M50d 등 9종이다.

이들 차종은 EGR밸브 제작 불량으로 인해 장치 내부의 포핏 밸브(Poppet valve)에 매연이 축적돼 밸브의 작동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된 것으로 EGR밸브 내부에 매연이 축적돼 작동이 불량해지면 공회전을 할 때 엔진 떨림(부조) 현상이 발생하고 출력도 저하되며, 질소산화물 배출량도 증가한다.

한편 BMW코리아는 2012년 1월 4일부터 2014년 6월 2일까지 제작된 9차종의 소유자에 대해 포핏 밸브 가이드를 확장한 개선된 EGR밸브로 교체할 계획이며 해당 차량 소유자는 30일부터 BMW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EGR밸브 교체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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