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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금강호 가창오리 군무 '장관'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5-12-30 19: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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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군산 금강호 일대 가창오리 군무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군산 금강호 일대 가창오리 군무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겨울철 금강에서 즐기는 자연의 신비, 가창오리(영명 Baikal Teal)의 화려한 군무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30일 군산 금강철새조망대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3000개체 정도의 소규모 무리가 잠시 관찰됐던 금강의 가창오리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이달 26일 약 8만개체 정도가 금강에 모습을 나타냈으며, 이날 현재 13만개체가 펼치는 화려한 군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올해도 예년처럼 전남 해남지역으로 우선 이동했던 가창오리는 12월 말이 되면서 금강호에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매일 저녁 해질 무렵 특유의 화려한 군무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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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인 철새생태관리과장은 “언론자료를 보면 해남지역의 서식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으로 금강 지역으로의 이동이 다소 빠른 것 같다"며"금강을 찾아온 가창오리가 편안한 월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철새조망대는 주말탐조투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군산을 찾아온 생태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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