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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인 SPC그룹 회장, “中·美 가맹사업 본격화…글로벌 도약”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01-04 15:14 KRD2
#SPC #허영인 회장 #신년식 #가맹사업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SPC그룹이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신년식을 개최하고 올해 미국과 중국 가맹사업 본격화를 선언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4일 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열린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중국과 미국에서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추진하며 글로벌 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허 회장은 “70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국가별 특성에 맞게 접목시켜 최고의 맛과 서비스로 세계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허영인 SPC그룹 회장 (SPC 제공)
허영인 SPC그룹 회장 (SPC 제공)

올해 경영방침으로는 ‘품질경쟁력 강화’, ‘글로벌 도약’, ‘내실과 성장’ 등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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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회장은 “품질경쟁력은 기업경쟁력의 근간이자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독창적인 원천 기술을 개발해 원료부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SPC그룹은 국내외 임직원들이 핵심가치와 기업문화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정한 가치체계인 ‘SPC웨이(SPC WAY)’를 선포했다.

SPC그룹은 2030년까지 매출 20조원, 세계 1만2000개 매장 규모의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Great Food Company)’로 성장해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SPC그룹은 70주년을 맞은 지난해 매출 5조원, 해외 매장 200호점 개점 등 성과를 거뒀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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