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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회계기준 달러결제액 기준 매출↑…올해 가이던스 보수적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6-01-29 07:58 KRD2
#더블유게임즈(192080)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더블유게임즈(192080)가 예상을 하회한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회계적인 이슈를 고려하면 부진한 실적은 아니다. IFRS 회계상으로 매출은 추정치를 10.5% 하회했다. 영업이익은 33.2% 하회했다.

아이템 소진과 관련된 회계인식으로 2015년에는 2분기, 4분기 2회 이연매출을 인식하면서 4분기에는 3분기에 받은 것 없이 이연매출만 20억원을 인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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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결제액 기준 실질 매출은 잠정매출대비 20억원 수준이 추가되며 영업이익도 14억원 증가요인이 있다.

회계기준 매출은 전분기대비 0.1% 감소했으나 달러 결제액 기준 매출은 4분기 10.5% 증가했다.

매출의 기반이 되는 트래픽은 여전히 견조한 수준이다. DAU(Daily Access User) 기준으로 온라인카지노는 4분기 0.8% 감소했으나 성장동인인 모바일카지노의 DAU는 7.8% 증가했다.

달러기준 ARPU도 온라인, 모바일 각각 5.9%, 5.7% 상승했다. 가입자 확보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더블유카지노는 3분기 대비 28.8% 증가한 229만7000명의 신규가입자를 확보했다. 마케팅비용 투입대비 가입자 확보수준을 나타내는 CPI(Cost Per Install)는 3분기대비 오히려 소폭 감소한 3153원을 기록하고 있어 투입된 마케팅비용의 신규가입자확보 효율성은 여전히 견조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더블유게임즈가 제시한 2016년 가이언스(Guidance)는 과도하게 보수적인 수준이다”며 “매출 1970억원에 420억원의 영업이익을 제시하고 있으며 600억원 수준의 마케팅비용을 투입해 800억원 수준의 추가매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2015년 마케팅비용대비 신규매출 비율이 160~170%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대 1000억원 이상의 신규매출도 가능하다”며 “다만 모바일사용자들의 잔존율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과 신규비즈니스를 위한 인건비 증가 등을 감안해 영업이익은 23.3% 하향조정 했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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