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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학 연세대 총장, “무거운 교육·사회적 책무 어깨 짓눌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2-01 16:10 KRD7
#김용학 #연세대 총장 #사회적 책무 어깨 짓눌러 #언더우드 알렌 에비슨 #고등교육
NSP통신-취임사를 하고 있는 김용학 총장.
취임사를 하고 있는 김용학 총장.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용학 연세대 신임 총장은 1일 오전 교내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제18대 연세대 총장 취임사에서 무거운 교육적 사회적 책무 어깨를 짓눌러 온다고 밝혔다.

NSP통신-김용학 총장(사진 왼쪽)이 염재호 고려대 총장(오른쪽)과 함께 찬송을 부르고 있다.
김용학 총장(사진 왼쪽)이 염재호 고려대 총장(오른쪽)과 함께 찬송을 부르고 있다.
NSP통신-김용학 총장(사진 왼쪽)이 김석수 이사장(오른쪽)과 총장서약 문답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김용학 총장(사진 왼쪽)이 김석수 이사장(오른쪽)과 총장서약 문답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김 총장은 “저는 지금 이 순간 언더우드와 알렌, 에비슨 선교사님이 제물포항에 첫발을 디뎠던 순간의 심정을 상상한다”며 “이 분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가난하고 어둡고 절망의 땅이었던 조선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첫 발걸음을 내디뎠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오늘 선교사님들의 두렵고 떨리던 바로 그 마음으로 총장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다”며 그러나 “연세대학교가 우리나라 고등교육에 대해 갖는 무거운 교육적, 사회적 책무가 제 어깨를 짓눌러 온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김 총장은 “저는 연세대학교를 도약시키고 나아가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온 몸으로 느끼고 있다”며 “저는 연세대학교의 총장으로서 연세대학을 바꾸고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비전을 제시 한다”고 밝혔다.

NSP통신-김용학 총장이 선서와 서명을 하고 있다.
김용학 총장이 선서와 서명을 하고 있다.
NSP통신-김용학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용학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편 김용학 연세대 총장은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비전으로 ▲100세 시대에 대비한 교육 방식 ▲대학의 네트워크 사회에 대한 대응 ▲공감문명 도래에 대한 대비 등을 제시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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