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현대차, 1월 33만 8035대 판매…전년 동월比 12.5%↓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2-01 17:52 KRD5
#현대차(005380) #1월 판매실적 #아반떼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EQ900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는 올해 1월 총 33만8035대(국내 4만9852대, 해외 28만8183대)의 글로벌 판매실적을 달성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12.5% 감소했다(※ CKD 제외)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1%, 해외 판매는 14.3% 각각 줄어든 수치다.

현대차는 올해에도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 견인에 힘쓰며 해외 시장 개척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국내 판매

G03-8236672469

현대차는 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한 총 4만 9852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6996대가 판매되며 내수 판매를 이끌었으며 이어 쏘나타 6207대(하이브리드 536대 포함) 그랜저 5041대(하이브리드 622대 포함) 엑센트 1016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총 2만 413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국내에 출시돼 본격 판매에 들어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첫 달 493대가 판매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는 DH제네시스가 2275대, EQ900가 2164대 판매되는 등 총 4439대가 판매됐다.

EQ900의 경우 출고 대기 물량만 1만여 대에 달하는 등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 노사가 생산량 증대에도 합의한 바 있어 향후 현대차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RV는 싼타페 5074대, 투싼 4479대, 맥스크루즈 965대 등 전년 동기보다 0.3% 줄어든 총 1만 518대를 기록했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총 1만2472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전년 동기 대비 13.0% 감소한 2010대가 판매됐다.

한편 현대차는 1월 해외 시장에서 중국, 브라질, 러시아 등 주요 신흥시장의 경기 둔화로 국내생산 수출은 7만2562대, 해외생산 판매 21만5621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줄어든 총 28만 8183대를 판매에 그쳤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