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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민주, 방석호 전 아리랑TV 사장 입찰비리 의혹 제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2-05 16: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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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성수 더불어 민주당 대변인은 5일 오후 현안브리핑에서 초호화 해외출장으로 물의를 빚어 사퇴한 방석호 전 아리랑TV 사장이 외주제작사 선정과정에서 입찰 비리를 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방 전 사장이 아리랑TV 심사위원 대부분을 자신이 회장을 지낸 학회 회원들로 앉혀 친분 있는 업체에 점수를 높게 줘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며 “아리랑TV가 방석호 전 사장의 개인 소유물로 전락했던 것 같아 충격적이다”고 밝혔다.

이어 “더욱이 언론에 보도된 녹취록에 담긴 외주업체 심사과정은 한심하기 이를 데 없다”며 “더욱이 방석호 전 사장은 미국 부동산을 불법으로 매입했다는 의혹도 제기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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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 대변인은 “그러나 정부는 진상조사까지 해놓고 국민 혈세를 자기의 사비인양 펑펑 쓴 방 전 사장을 파면이나 해임 등의 징계 없이 퇴직금까지 배려하며 사퇴시켰다”고 비난했다.

한편 김성수 대변인은 “정부가 불법을 방관하고 면죄부까지 주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방석호 전 사장의 국고 손실과 불법 입찰비리 등에 대해 사법당국이 나서서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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