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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후유증, ‘로또 복권으로 타파’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6-02-10 10: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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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명절 연휴가 끝나 감에 따라 ‘명절 후유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명절 후유증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주로 장거리 운전과 차례 준비 등에서 오는 육체적 피로와 장기간의 휴일을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올 때의 상대적 박탈감과 무기력증 등의 정신인 부분을 통틀어 칭한다.

특히 이번 설 연휴는 대체 공휴일을 포함해 총 5일간의 긴 연휴로 명절 후유증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네티즌들의 특색 있는 명절 후유증 극복 방법이 소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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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로또 커뮤니티 로또리치의 아이디 staf***** 회원은 “연휴가 끝나고 출근하게 되면 갑자기 꿈을 꾸다 현실로 돌아온 기분이다”라며 “현실에 돌아와서도 계속 꿈을 꿀 수 있게 동기 부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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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가 제안한 명절 후유증을 극복 하는 방법은 바로 로또 복권 구매. “연휴가 끝날 때쯤 로또를 사서 1등 당첨을 상상하며 출근하면 명절 후유증을 좀 덜 수 있다.”라며 “이때 좀더 구체적으로 1등 당첨 이후의 삶을 상상하면 더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이 그의 글에 ‘웃프다(겉으로 웃고 있지만 슬픈 감정)’며 공감하고 있다. 로또리치 아이디 a0102***** 회원은 댓글을 통해 “실제로 설 연휴가 끝나면 로또를 사는 사람들이 많다”라며 “연휴 끝나고 당첨되면 한방에 명절 후유증도 날려버릴 것만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설 연휴 직후 로또리치를 통해 22억원에 당첨된 이경희(가명, 30대 여성) 씨는 로또리치 게시판에 ‘설 선물로 22억원을 받게 됐어요’라는 제목의 후기를 올려 화제가 된바 있다.

그녀는 후기에서 “설에 시골에서 차례를 지내고 돌아오는 길에 산 로또가 1등에 당첨됐다”며 “명절에 고생하신 엄마에게 ‘억’대 세뱃돈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경희 씨의 자세한 당첨 사연은 로또리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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