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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올해 실적↑…중국제과 ‘견조’ 국내 점진적 ‘회복’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6-02-12 07:30 KRD2
#오리온(001800)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오리온(001800)의 201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 6043억원(YoY +7.4%), 675억원(YoY +32.7%)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중국 법인의 실적 호조가 전사 매출 및 이익 개선을 견인한 것.

중국 제과의 매출은 전년대비+11.5% 증가(로컬 통화 YoY +9.3%)했다. 중국 제과 매출 비중은 70% 차지하는 파이와 감자칩 판매 호조, 특히 허니맛 감자칩 판매량이 전년대비 +23.4%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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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과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2.2% 성장, 매출원가율이 로컬 통화 기준 110bp 하락하면서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베트남 제과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8.6% 성장(로컬 통화 YoY +5.0%), 자일리톨껌 등 신제품 판매 호조에 기인한다.

국내 제과 매출액은 소비경기 둔화 및 유통채널 트래픽 하락으로 전년대비 -6.9% 감소, 본사 건물 수선비(37억원 반영) 및 인센티브 증가에 기인해 영업이익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했다.
올해 중국 매출 성장은 전년대비 +9.0% 타깃(로컬 통화 기준), 국내는 신제품 적극적으로 출시하면서 역성장 탈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 2조 5712억원(YoY +7.9%), 3,644억원(YoY +21.3%)이 예상된다”며 “올해 중국 제과는 프리미엄 제품 출시가 본격화되면서 견조한 매출 성장이, 국내 제과는 점진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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