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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동원F&B가 올해 동원몰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식품전문 온라인쇼핑몰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동원F&B는 동원몰 모델에 배우 박보영을 선정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2007년 처음 문을 연 동원몰은 식품제조사가 직접 운영하는 식품전문 온라인쇼핑몰로서 다양한 장점들을 바탕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해에는 신규 고객 프로모션 강화와 모바일 앱 출시 등을 통해 15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는 등 2014년 대비 50%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동원몰 모델로 발탁된 배우 박보영 (동원F&B 제공)

동원몰은 그간 별도의 모델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았으나 최근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오픈 후 첫 모델 선정을 통해 올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동원몰은 모델 박보영을 활용한 영상광고 론칭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최근 ‘맛있고 편리하고 행복한 쇼핑몰’을 뜻하는 ‘스마일’ 로고를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동원몰은 올해 67% 성장을 통해 250억의 거래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용수 동원F&B 온라인사업부 상무는 “동원몰이 추구하는 이미지와 어울리는 모델을 활용해 적극적인 신규 고객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모바일쇼핑 및 중국의 ‘하이타오족’에 대한 마케팅 등을 강화해 성장세를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몰은 다음달 6일까지 모델 박보영을 내세워 ‘과속스캔들’이라는 이름으로 특가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매일 새롭게 선정되는 5종의 상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규회원 가입자 및 첫 구매 회원에 한해 할인 혜택 등이 주어진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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