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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혐의’ 檢 압수수색 당한 ‘노바티스’는 어떤 제약사인가?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02-23 18:07 KRD7
#노바티스 #리베이트 #제약사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검찰이 불법리베이트 혐의로 다국적 제약회사인 한국노바티스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하면서 노바티스에 대해 제약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노바티스(Norvatis)는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둔 명실상부한 글로벌 1위 다국적 제약회사이다.

사실 유럽에선 시바 가이기나 산도스로 더 잘알려져 있다. 그도 그럴것이 노바티스의 역사는 시바와 산도스, 가이기에서 시작됐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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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0년 시바와 가이기가 합병을 했고 이후 산도스가 합쳐지면서 노바티스라는 새 사명이 탄생한 것이다.

노바티스는 전문의약품이 대부분으로 주력분야는 정신과치료제나 안과치료제 항암제와 심혈관계통 분야다.

노바티스는 지난해 매출 494억달러(약 59조원)를 기록하면서 다국적 제약업체 중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신약개발에 있어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약 비즈니스 및 마케팅 월간지 메드애드뉴스(MedAdNews)가 평가한 '2013 가장 혁신적인 파이프라인(Most Innovative Pipeline)'을 가진 제약사로 선정됐다.

현재 152여 개의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2년까지 9개였던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오는 2017년까지 14개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노바티스는 미국 안과전문업체 알콘을 인수해 백내장과 녹내장 치료 분야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2014년 미국 구글과 손잡고 당뇨와 노안을 동시에 치료하는 스마트렌즈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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