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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기간 ‘한달 vs 10년’ 극과 극 당첨 후기 눈길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6-02-29 10:0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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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로또 당첨자의 극과 극인 당첨기간이 화제다. 유명 로또 커뮤니티 로또리치는 역대 로또 1등 당첨자들의 로또 구입 기간을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결과 최단기간 로또 당첨자는 28일만에 1등에 당첨된 반면 최장기간 로또 당첨자는 10년만에 당첨된 것으로 나타났다.

로또리치에 따르면 28일만에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은 최윤정(가명, 670회 1등 당첨) 씨다. 최 씨는 로또를 재테크 수단으로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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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음 편하게 재테크를 해보자는 마음으로 로또를 시작했다”며 “28일만에 당첨돼서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수동으로 구입했는데 이 같은 기적이 일어났다”고 놀라워했다.

반면 이태형(가명, 689회 1등 당첨) 씨는 10년만에 로또 1등에 당첨됐다. 로또를 시작한 지 10년째라는 그는 자영업을 하고 있는 40대로 빚이 상당히 많아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다.

이 씨는 “정말 힘든 시기였다”며 “열심히 벌어도 이자와 원금을 갚고 나면 빠듯한 생활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10년동안 로또를 구입한 것에 대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로또를 시작했다”며 “오늘의 실패가 내일의 성공이 된다는 믿음으로 구입했는데 23억원으로 돌아와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로또리치)
(로또리치)

누리꾼들은 극과 극인 당첨기간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이다. 28일만에 1등에 당첨된 당첨자에 대해 누리꾼들은 “정말인가요? 사실이라면 행운의 신이신 듯”, “부럽습니다. 저도 당첨되겠죠?”, “축하합니다. 기 받아갈게요”등의 댓글을 남겼다.

10년만에 1등에 당첨된 사람에 대해선 “10년이라니 끈기가 대단하십니다”, “저도 7년째 구입 중인데 희망이 생기는 것 같아요”, “10년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 즐기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로또리치 당첨후기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로또리치는 현재까지 1등 45명을 배출한 국내 최대 규모의 로또 커뮤니티로 한국기록원 공인 로또 1등 최다 배출 기록을 갖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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