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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태광 등 피팅 3사 영업이익 개선 전망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6-03-02 08:32 KRD2
#태광 #하이록코리아 #기계 #피팅업계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2015년 하이록코리아, 태광, 성광밴드 등 기계(피팅) 3사 수주는 전년대비 15.6% 감소한 6669억원으로 추정, 3년 연속 감소했다.

이는 2012년 수주(9161억원)의 73% 수준에 불과 2015년 피팅 3사의 합산 매출액은 7318억원(-3.3% YoY)으로 예상된다.

4분기 기말 환율이 전분기대비 1.9% 하락했고(원화강세), 성과급이 회사별 평균 30억원 이상이 일괄 반영되면서 4분기 실적은 대부분 예상치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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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벤드(30억원)와 태광(47억원)은 일회성 비용을 제외시 추가적인 수익성 악화는 없었다.

2016년 조선 3사(185억달러)와 건설업계의 해외산업설비(275억달러) 수주는 전년대비 5.2% 감소한 460억달러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피팅업계의 수주 가능 풀(Pool)은 6330억원으로 추정되지만 2014~2015년에 지연된 피팅 물량의 수주로 피팅 3사의 수주액은 6990억원(+4.8% YoY)이 전망된다.

2013년 이후 조선·건설업계가 수주했던 프로젝트의 피팅제품은 최근 2년간 발주가 지연되고 있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6년 수주의 70~75%가 건설발 제품 발주로 예상된다”며 “중동지역 산업설비 발주 부진속에 이란의 정유·가스·발전설비 투자확대 여부가 2016년에 기대할 수 있는 모멘텀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신규 수주가 2015년을 저점으로 소폭 증가하면서 피팅 3사 합산 매출액은 전년대비 2.7%, 영업이익은 10.2%의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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