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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채찬병 교수, 전파 필요 없는 ‘분자 정보전송’ 새 통신 패러다임 개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3-23 10: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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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연세대학교 공과대학 글로벌융합공학부 채찬병 교수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글로벌융합공학부 채찬병 교수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글로벌융합공학부 채찬병 교수 연구팀이 전파 없이 정보를 전송하는 새로운 통신 패러다임을 개발했다.

채찬병 교수 연구팀은 “전파를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통신 패러다임의 이론 정립부터 수학 분석, 실험 검증까지 완료해 향후 나노사물인터넷, 인체통신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분자를 이용한 통신 메카니즘을 연구했고, 전송률이 낮은 분자통신 자체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중입출력시스템 개념을 개발, 실제 프로토 타입 구현을 통해 성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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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 결과는 분야 최고 권위지인 ‘IEEE JSAC(Journal on Selected Areas in Communications)’ 3월호에 초청 논문으로 게재됐다(논문 제목 : Molecular MIMO: From Theory to Prototype)

또 이 시스템은 지난해 4월 홍콩에서 개최된 IEEE INFOCOM 학회에서 베스트 데모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NSP통신-채찬병 교수 연구팀의 분자통신시스템개념도
채찬병 교수 연구팀의 분자통신시스템개념도

한편 이번 연구는 연세대 구본홍, 이창민 대학원생, 빌칸 일마즈 박사후 연구과정, 캐나다 요크 대학교(York University) 앤드류 에크포드(Andrew Eckford) 교수,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Stanford University) 나리만 파사드(Nariman Farsad) 박사가 참여했고 분자통신 선행 연구로는 김나래 대학원생도 참여했다.

채 교수는 2011년 3월 연세대에 부임한 이후 IT명품인재양성사업, 연구재단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관련 연구를 시작했고, 현재 분자통신 네트워크 관련 분야 IEEE Trans. on Molecular, Biological, Multi-scale Communications 저널의 창간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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