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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미디어, 상반기 사상 최대규모 실적 예상…신규매출처 확보 지속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6-03-29 07:58 KRD2
#가온미디어(078890)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가온미디어(078890)는 2015년 4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액 1089억원(-5% YoY, +38% QoQ), 영업이익 48억원(-23% YoY, +23% QoQ)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 다소 아쉬운 실적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겠지만 내용상으론 분명히 우수한 실적이었다.

17억원에 달하는 2015년 판매비(마케팅비용)를 모두 4분기에 반영했다는 점을 감안 시 사실상 4분기 영업이익이 61억원에 달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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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상반기에도 이러한 실적 호전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분기와 2분기 매출액이 각각 1153억원과 1250억원,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65억원과 74억원으로 상반기에만 매출액 2403억원과 영업이익 139억원 달성이 예상된다.

이는 멕시코 지역 매출 호조, 3월 이후 남아공 지역 신규 매출 본격 반영, 유럽·동남아 지역 매출 회복이 될 전망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6년 가온미디어 실적 전망은 어느 때보다도 밝다”며 “신규 매출처 확보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중남미·아프리카·동남아·유럽 지역에서 모두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무엇보다 지난해 말 중남미·아시아·유럽·아프리카 지역 신규 오퍼레이터(방송·통신 사업자)와 1000억원 이상의 셋톱박스 공급 계약이 이뤄져 올해 상반기 반영될 예정이라는 점은 긍정적이다”고 전망했다.

여기에 국내 매출 전망도 밝다는 것.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주요 매출처인 SKT가 CJ헬로비전을 인수하고 삼성전자가 셋톱박스 사업 부문을 매각한다고 가정하면 가온미디어가 CJ헬로비전을 신규 매출처로 확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고 내다봤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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