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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중국 후베이성 이창에 전세기 운항…‘삼국지유적지·아바타 촬영지’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4-04 08: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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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아시아나 항공 A321기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 항공 A321기 (아시아나항공)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이창(宜昌)에 부정기성 전세기를 운항해 한-중 노선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2일부터 6월 1일까지 약 2개월 간, 인천~이창 구간에 대해 주 2회 전세기를 운항할 계획이다.

이를 기념해 전세기 운항이 시작된 지난 2일, 중국 후베이성 이창 샨사(三峡)공항에서는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 저우정잉(周正英) 이창 부시장, 청원쮠(程文军) 마이투어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이창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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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 남부에 위치한 이창은 ‘삼국지’ 속 ‘이릉대전’의 실제 무대로, 인근에는 적벽대전의 주 무대였던 장강 ‘산샤’(三峡)와,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장자제’(長家界)가 위치해 있어 최근 전 세계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총 32개의 한중 노선(정기 노선 기준)을 운항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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