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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지카바이러스 예방 ‘총력’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04-04 14:54 KRD7
#담양군 #지카바이러스

오는 10월까지 흰줄숲모기 집중 방제 등 방역 활동 강화

NSP통신-담양군이 최근 개최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방역대책 간담회. (담양군)
담양군이 최근 개최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방역대책 간담회.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은 지난 달 22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첫 해외유입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일 구명희 보건소장이 주재한 가운데 읍·면 복지담당이 참석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방역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모기 방제에 나서는 내용을 주요로 지카대응 방제 대책을 수립, 4월까지는 읍·면 복지담당과 협력해 모기 발생 취약구역, 물웅덩이 등 유충 서식지를 없애고, 연못과 같은 모기 발생 취약 구역 주변을 중심으로 방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본격적인 모기 활동시기인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이상 담양군 전역에 대해 지원방역 및 방역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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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희 보건소장은 “공원, 하천, 정화조 등 전역에 걸쳐 감염매개체인 흰줄 숲모기 방역활동을 강화해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외국 여행 계획이 있는 주민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또는 해외여행질병정보사이트에서 발생 국가를 확인한 후 여행계획을 세우고, 여행 중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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