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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계의 샛별’ 이비아, 리믹스 앨범 으로 활동 시작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08-04 19:51 KRD2
#이비아 #헤이
NSP통신

(DIP통신) 류수운 기자 = ‘얼짱’ 여성랩퍼 이비아(본명 이옥주)가 리믹스 앨범을 내놓고 활동에 나선다.

이비아 소속사측은 “프로듀서 디지(Deegie)와 진군(Jinkoon)의 프로젝트 팀인 모티파이(Motiphie)가 이비아의 리믹스 프로듀싱 앨범을 제작해 4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비아는 방송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아 논란이 됐던 1절 가사를 전면 수정해 녹음한 이번 리믹스 앨범 싱글컷 곡 ‘헤이’(Hey!)로 이달 초 방송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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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곡 ‘미칠때까지’는 이비아의 스피디한 랩과 언더그라운드 여성 랩퍼인 예요(YEYO)의 참여로 중독성 있는 후크(Hook)와 두 여성 랩퍼의 화려한 랩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이번 음반은 신곡 ‘미칠때까지’와 기 발표곡 ‘헤이’, ‘오빠 나 해도돼’ 등 3곡은 이비아의 보컬을 제외하고 모든 부분을 음악 프로듀서에 의해 재구성 되어졌다.

이날 앨범 발매와 함께 ‘헤이’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이 뮤비는 최복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2ne1의 ‘롤리팝’(Lollipop) 등 유수의 CF를 담당했던 조명팀과 촬영팀 합류로 화려한 CG 영상과 편집이 돋보인다.

이번 리믹스 앨범은 온라인 싱글컷으로 한정판 소량 생산됐으며, 기존 예약자 및 구매자 전원에게는 온라인에서 들을 수 없는 MR 버전과 사인CD가 함께 제공된다.

한편 귀여운 외모의 이비아는 여성 랩퍼의 최대 한계점인 BPM 120 - 160을 넘나드는 파워풀한 속사랩과 화려한 테크닉을 구사, 힙합계의 98%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남성 랩퍼들에 뒤지지 않는 실력을 과시해 내며 힙합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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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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