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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초코파이 바나나 매출↑…중국서 차별적 성장도 장점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6-04-14 07:11 KRD2
#오리온(001800)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오리온(001800)의 1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6686억원(YoY +6.7%), 1086억원(YoY +1.6%)으로 전망(스포츠토토 사업 중단 감안)된다.

국내 제과 매출은 제과시장 소비 둔화로 전년대비 -4.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3월초 출시된 신제품 ‘초코파이 바나나’는 3월 30억원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 4월부터 라인 증설로 월 45억원 매출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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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과 매출액은 전년대비 +11.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위안화 베이스 성장률은 전년대비 +7.0%로 예상(환율 효과 +4.5%)된다.

제품 및 채널 믹스 효과와 판관비 효율화를 통해 이익은 전년대비 +18.6%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제과 매출은 신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 개선세가 지속(YoY +8.0% 예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매출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환율 영향(YoY -9.0%)이 부담이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오리온의 중국 제과 성장률은 전년대비 +8.0%(로컬 통화 기준)로 예상된다”며 “오리온은 중국 주요 로컬 업체들의 매출 역신장에도 불구하고 오리온은 차별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한 해 팹시코와 오리온을 제외한 로컬 업체는 물량 역성장을 시현했다. 오리온은 파이와 스낵 카테고리가 각각 전년대비 +23.2%, +19.6% 증가하면서 전사 성장을 견인했다.

선진국 사례를 보면 인당 GDP가 높아질수록 감자 베이스 스낵 시장이 확대되는 특징이 있다.

심은주 애널리스트는 “오리온은 스낵 카테고리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올해도 스낵 성장에 기인한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며 “또한 국내도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한 점진적 개선세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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