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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1분기 지배순익 흑자전환 전망…‘실적 정상화’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6-04-14 07:21 KRD2
#삼성물산(02826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1분기 삼성물산(028260)의 실적 정상화가 전망된다.

제일모직의 상장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1회성 이슈가 제한적인 실제 이익 체력이라 할만한 수치다. 구 삼성물산의 카타르 토목공사 및 국내 도로 공사 프로젝트 완공에 따른 실적 변동요인이 존재하지만 익스포저 규모가 각 5000억원 미만이기 때문에 실적 불확실성 축소를 예상한다.

영업이익은 1242억원, 지배순익은 1991억원으로 전분기 적자에서 탈피하고(전년동기는 합병으로 인해 비교 가능성 제약) 영업외에서 삼성전자 및 생명으로부터의 배당수익이 2000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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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로직스는 현재 1공장(3만리터)은 상업생산 중이지만 2공장(15만리터)은 2월부터 시 생산중으로 아직 매출 규모가 미미해 개별 기준으로는 내년 40% 이상까지 가동률 상승시 흑자전환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3공장은 전년도말 기공식 이후 오는 2017년말 완공 예정이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삼성생명의 금융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이 주목된다”며 “ 생명의 인적분할을 통해 금융지주 설립시 그룹 특수관계인 지배력의 추가적인 강화가 가능하고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삼성생명 지분 20.8%의 재원 활용 운신의 폭이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규제 관점에서도 IFRS4 2단계와 함께 진행될 RBC 비율 강화, 향후 변경 가능성이 잠재된 공정거래법상 대규모 기업집단 금융사의 제조회사 의결권 행사 축소 등을 고려시 지주회사 전환은 시간 문제다”고 분석했다.

그는 “생명의 금융지주 전환시 동시에 부각되는 이슈는 전자 7.2% 지분 지배요건의 해소다”며 “물론 5년이라는 충분한 유예기간이 부여되지만 삼성전자의 분할을 통한 지주회사 설립 혹은 삼성물산의 생명으로부터의 전자 지분 직매입 가능성 등이 동시에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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