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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CKD-519, 기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한계 극복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04-15 14: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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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종근당은 새로운 기전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신약 ‘CKD-519’가 미국에서 물질특허를 취득했다.

이상지질혈증은 혈중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높은 상태로 혈중 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게되면 동맥경화나 급성심근경색, 뇌졸중을 초래할 수 있다.

이번에 취득한 CKD-519는 저밀도지단백(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춘다. 또한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을 높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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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치료제는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만 낮췄다면 이번 CKD-519는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한 HDL콜레스테롤을 높여줘 개발 성공 시 주목할 만한 신약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종근당은 2014년 국내를 시작으로 미국, 일본, 호주 등 국내·외 7개국에서 CKD-519의 물질특허를 취득했다. 현재 유럽을 포함한 40여개국에서 추가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519가 신약으로 개발되면 현재 사용되고 있는 스타틴 계열 약물과 병용이 가능해 전 세계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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