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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패널가격, 안정적…대형TV 시장 경쟁 심화 ‘긍정적’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6-04-21 07:59 KRD2
#디스플레이 #패널가격 #대형TV시장 #LG디스플레이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4월 하반월 디스플레이 패널가격은 TV 패널을 중심으로 안정세가 지속됐다.

위츠뷰(Witsview) 기준 32인치 TV 패널가격은 2015년 1월 이후 15개월만에 상승 전환했고 50인치 이상 대형 TV 패널가격 또한 하락세가 멈추며 본격적인 안정세에 돌입했다.

2분기부터 시작된 세트업체들의 재고 축적 수요 확대로 향후에도 패널가격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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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50인치이상 대형 TV 패널가격의 안정화는 대형 TV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라는 점을 반증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산업 수급에 긍정적.

글로벌 TV 시장은 아직까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TV 시장 내 1, 2위를 차지하고 있고 과거 2년여 동안 국내 TV 세트업체들의 점유율은 소폭 하락했을 뿐 큰 변동이 없는 것처럼 보여진다.

그러나 50인치 이상의 대형 TV 시장을 들여다보면 상황이 달라진다. 2014년 기준 55인치 이상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31%, LG전자는 14%를 차지했었으나 2015년에는 삼성전자가 27%, LG전자가 11%로 점유율을 각각 4%, 3% 잃어버렸다.

이와 반대로 글로벌 선두업체들이 부진한 사이 스카이워스, TCL, 하이얼 및 기타 업체들의 점유율은 상승했다.

이원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 세트업체들은 50인치 이상 대형 TV 시장 내 점유율 회복을 위해 공격적으로 출하량을 확대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세트업체들 또한 대형 TV 시장 내 경쟁력 확대 전략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세트업체들의 공격적인 대형 TV 판매 전략은 디스플레이 수급을 개선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고 LG디스플레이에 경우 LG전자는 물론 중국 세트업체들의 최대 패널 공급업체로서 대형화 트랜드에 따른 수혜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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