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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욘사마, 한류 등의 신조어를 만들어 냈던 겨울연가가 닌텐도 게임으로 나온다.

오는 10월경 일본에서 출시 예정된 겨울연가DS는 드라마 시나리오 맞춰 개발된 것이 특징.

줄거리는 원작 겨울연가 시나리오를 토대 진행되지만 등장인물은 배용준과 최지우 두 명으로 한정된다.

게임의 종류는 미니게임으로 총 100개. 게임은 40~60대 연령층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간단한 퀴즈부터 한글 따라 쓰기 등 다양화 했다.

최정환 스코넥엔터테인먼트 개발이사는 “일본에서 겨울연가는 파칭코 겨울연가 게임으로도 개발돼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올 예정이다”며 “이런 인기 추세에 따라 겨울연가DS도 개발됐다”고 말했다.

겨울연가DS는 우선 일본판으로 오는 10월말경 출시예정이다. 가격은 5040엔 정도 예상되고 있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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