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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 청송군 국립공원관리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황정걸)는 다음달 1일 통제탐방로 전 구간을 개방한다.

25일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봄철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입산을 통제하였던 절골입구~대문다리~가메봉 등 10개 구간의 탐방로를 개방한다.

입산통제가 해제되더라도 아직까지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야간산행 및 비정규탐방로 출입에 대한 집중 단속은 계속 실시한다.

취사 흡연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자연공원법 제86조1항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1차 10만원, 2차 20만원, 3차 30만원)해 국립공원 내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박기현 탐방시설과장은"과거 4월 말 이후에도 공원 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 태우기와 탐방객 및 봄철 산나물 채취 주민 등에 의한 입산자 실화로 산불이 발생한 사례가 있어 지역 주민과 탐방객의 적극적인 주의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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