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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상반기 이후 점진적 실적 안정화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6-04-28 08:31 KRD2
#삼성물산(028260)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삼성물산(028260)의 건설(구. 에버랜드건설 포함) 매출은 2조7900억원으로 전년비 약 20% 감소했고 영업손실 4150억원을 시현했다.

영업적자는 전 현장의 원가율 재 정산을 통해 약 3600억원의 비용을 반영한 것이 핵심이고 퇴직위로금 영향으로 판관비가 상승했다.

호주 로이힐은 2월1일 발주처에 이양했고 사업종료관련 협상만 남았는데 결과와 관계없이 1300억원의 예치보증금을 세전 손실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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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실적 쟁점은 2분기 이후에도 건설 불확실성이 존재하느냐인데 현재 공시기준 강화 등에 맞춰 거의 모든 현장의 설계변경(V/O)이나 클레임을 결과 상관없이 비용으로 선제 반영한 것이어서 상반기 이후 점진적인 실적 안정화를 예상한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이후 건설 불확실성은 점차 해소될 것이지만 타 사업부의 실적 기여폭이 과소하여 연간 적자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면서 “바이오로직스 상장 추진 가능성이 열려있으나 바이오섹터 투자심리 악화를 고려시 대폭의 지분가치 상승 또한 낙관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1분기 매출액 6조 4870억원(YoY -10.2%), 영업손실 4348억원, 지배순손실 4505억원을 기록했다.

대규모 손실은 주로 수주산업 회계기준 강화를 반영한 건설부문 영업손실 4150억원 반영에 기인한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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