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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효과 지속…수익성 확보 최우선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6-04-29 08:30 KRD2
#쌍용차(003620)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쌍용차(003620)는 2016년 경영에 있어 수익성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믹스 향상, 비용 관리 등에 대한 의지를 실적발표 IR를 통해 밝혔다.

2분기 이후 계절적 성수기 도래로 물량이 늘고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는 가운데 원재료비 절감 노력도 지속한다는 계획.

모회사인 마힌드라와의 시너지 프로젝트를 통한 이익률 향상도 기대 중인데 향후 플랫폼 공유·개발 비용 분담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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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종료가 예상된 개별소비세 인하에 대해서는 그 여파가 한시적일 것이라는 입장이다.

니로 등 경쟁 차종들의 출시에 대해서는 아직 영향이 미미하지만 향후 판촉 강화로 대응할 계획이다.

중국 시장은 반조립제품(CKD)·현지 생산은 중장기 과제로 당분간은 신규 채널을 물색하겠다는 입장이다.

인도 시장에 대해서는 세금 문제가 있어 CKD 진출 계획이 없다고 언급했다.

SY 오토캐피탈(SY Auto Capital : 자본 200억원, 지분 51%)을 1월부터 운영했는데 추가 투자가 필요하지 않고 향후 내수 판매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2017년 상반기에는 신형 렉스턴을 출시할 계획으로 향후 2~3년간 신차 개발에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우호적인 환율 효과에 힘입어 2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며 “판매대수는 2% (YoY) 증가에 그쳤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과 믹스 개선 등으로 매출액은 7% (YoY) 증가한 8132억원, 영업이익은 81억원(흑자전환), 순이익은 23억원(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1분기 판매는 2% (YoY) 증가한 3만3666대를 기록했다. 수출 시장에서 러시아 남미 중국 부진으로 6% (YoY) 감소한 1만1044대를 기록했다. 유럽에서 수출이 20% 이상 늘었으나 신흥국들의 수요 감소 영향이 컸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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