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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2분기 독감백신 남반구 수출 등 실적↑ 기대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6-04-29 08:34 KRD2
#녹십자(006280)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녹십자(006280)는 WHO 미주지역본부(PAHO) 입찰에서 수주한 남반구향 독감백신 $32mn(+10% YoY)를 2분기에 전량 납품할 예정이다.

3분기에는 독감 백신이 3가에서 4가로 전환이 시작되면서 ASP(평균판매가)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오는 4분기에는 혈액제제 80억달러 면역글로불린(IVIG·Intravenous Immunoglobulin)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BLA(Biological License Application) 허가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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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혈액제 IVIG 시장은 80억달러로 혈액제제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며 IVIG는 미국 및 유럽지역 시장의 비중이 80%에 달하고 있다.

김미현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녹십자는 올해 매출 1조 1755억원(+12.2% YoY)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나 R&D 비용 증가(2015년 982억원, 2016F 1199억원)로 영업이익 성장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중단기적으로 3분기 독감백신 4가 전환률 및 ASP 상승폭이 향후 실적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458억원(+14.7% YoY, -9.0% QoQ), 영업이익 109억원(-14.2% YoY, 전분기 대비 흑전, OPM 4.4%)으로 컨센서스 추정치에 부합했다.

녹십자는 지난 10월부터 바라크루드(Baracrude : BMS, B형 간염 치료제)에 대해 국내 판매 제휴를 시작했는데 상품 매출의 증가로 원가율이 2.3%포인트 상승했다. 혈액제제 매출은 756억원으로 전년대비 8.5% 증가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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