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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공민지-산다라박 잇단 선정적 의상 착용, 네티즌 “YG패밀리 왜이러나?” 눈살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08-21 14:47 KRD2
#산다라박 #공민지 #지드래곤
NSP통신-사진은 현재 선정적 의상으로 논란이돼 인터넷에 유포된 지드래곤의 티셔츠(左), 공민지(中)와 산다라박(右)의 곰돌이 바지
사진은 현재 선정적 의상으로 논란이돼 인터넷에 유포된 지드래곤의 티셔츠(左), 공민지(中)와 산다라박(右)의 ‘곰돌이 바지’

[DIP통신 류수운 기자] YG패밀리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눈총을 받고 있다.

이유는 최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2NE1 TV>에서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여성의 나체그림(YG측 수영복 그림 해명)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방송에 출연한데 이어 걸그룹 2NE1의 공민지가 흥분한 숫컷 곰의 특정부위가 발기된 그림이 프린팅된 바지를 입은 채 방송에 모습을 나타내 ‘부적절한 의상 착용’이라는 논란을 부채질 했다. 여기에 산다라박까지 한 방송에 공민지의 ‘곰돌이 바지’와 프린팅 컬러만 다른 같은류의 옷을 입고 출연한 사진이 유포되며 ‘의도적 계획설’까지 그 수위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

이에 대해 YG측이 의상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해 발생된 일로 앞으로는 더욱 신경쓰겠다는 사과의 입장으로 사태 수습에 나서고 있지만 네티즌의 거센 비난은 좀처럼 수그러들 기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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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터넷에 유포된 이들의 의상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돌그룹의 파워는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큰데 이같은 선정성이 농후한 의상을 입혀 방송에 출연시킨 YG측의 의도를 알 수 없다”며 잘못을 강하게 지적하고 있다.

또 방송사에 대한 비난도 크다. 일부 네티즌들은 “공중파가 아닌 케이블 방송이다 하더라도 음악전문 방송의 경우 청소년들의 시청률은 공중파의 음악방송과 거의 맞먹는 수준인데 방송전 의상이 논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 못한채 개념없이 방송을 내보낸 것은 분명 잘못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일각에서는 짧게 스쳐간 장면으로 착용한 의상을 몰입해 보지 않으면 찾을 수 없는데 이를 일부러 찾아내 문제화 시키는 것은 너무 지나친 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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