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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참가자 모집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05-30 12:05 KRD7
#코카콜라 #환경재단 #어린이 그린리더십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 코카콜라는 환경재단과 함께 습지 특별체험교육을 통해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2016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과정’에 참가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6년째 운영 중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연중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료 후에는 학생들이 제출한 환경보호에 관한 에세이 및 현장 참여도 등을 심사해 8명의 최우수 그린리더를 선발, 국외 람사르 등록 습지를 직접 탐사해보는 환경 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NSP통신-2015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과정 2차 두웅습지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카콜라 제공)
'2015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과정 2차 두웅습지'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카콜라 제공)

한국 코카콜라는 습지 보호와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국제조약인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습지 및 국내 대표 습지를 체험 장소로 선정해 왔다. 올해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지난 4월, 5월 각각 진행된 고덕수변생태공원, 송도 저어새섬 1, 2차 탐사에 이어 서천갯벌, 순천만 등에서 4차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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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교육은 다음달 18일 충남 서천 갯벌,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진행된다. 서천갯벌은 도요, 물떼새들의 이동로 상 중간 기착지로 2009년 12월에 우리나라에서 13번째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됐다. 다양한 도요새들이 봄, 가을에 오며 이 중에는 멸종위기에 처한 알락꼬리마도요, 청다리도요사촌, 넓적부리도요 등 세계적으로 관심을 끄는 희귀조류들도 찾아온다.

특히 서천군 해안 일대에 겨울 동안 군집을 이뤄 서식하는 검은머리물떼새는 우리나라에 도래하는 개체수의 90%가 오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연안습지다.

2016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자료집 및 단체티셔츠, 기념품, 간식 등이 제공된다.

참가접수는 다음달 16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 및 어린이환경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40명(3차)이 선발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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