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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학, 기말고사 위한 개념노트 정리법 공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06-08 09:16 KRD7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본격적인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시기가 다가왔다. 학생들은 각자 자신만의 공부법으로 기말고사를 준비하고 있을 텐데, 이 시기에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것이 바로 개념 요약집이다. 자신이 배운 것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개념 요약집은 시험점수를 좌우하는 마스터키가 될 수 있으며, 특히 개념을 중요시하는 수학에서 이 개념 요약집은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다.

차수학 이화스마트 캠퍼스는 다른 암기과목과는 다르게 수학은 공부할 분량이 많기 때문에 시험 전에 볼 수 있는 양에 한계가 있다며 자신만의 개념노트 정리법을 4단계로 소개했다.

NSP통신-차수학 이화스마트 캠퍼스 (차수학 제공)
차수학 이화스마트 캠퍼스 (차수학 제공)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각 단원별 목차 적어놓기다. 목차를 적는 것은 단순 목차를 나열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목차를 보면서 내가 무엇을 배우는지, 그 단원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목차는 세부적으로 적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연립방정식’이라고 적는 것 보다는 연립방정식의 연산방법, 연립방정식의 활용 등으로 스스로 알아볼 수 있고 자세하게 적으면 적을수록 좋다.

두 번째로 개념노트에 각 단원별 중요한 공식들을 적는다. 목차를 적은 뒤 각 단원별 가장 중요한 공식을 적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차함수의 활용 파트를 배운다면 근과 계수의 관계, 판별식 등과 같이 매우 중요한 공식을 적어야 한다.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각 교과서나 문제집에 가장 중요한 공식들은 나와 있기 때문에 어떤 것이 중요한지를 고민할 필요 없이 찾아서 적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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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중요한 부분은 개념노트를 작성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자신이 문제를 풀면서 틀렸던 문제와 관련된 개념을 정리하는 것이다. 오답노트와 비슷하게 생각할 수 있으나 틀린 문제를 적고 그에 대한 풀이를 적는 오답노트와 달리 개념 요약 노트에는 틀린 문제에서 내가 놓친 개념(또는 공식)과 실수로 틀렸던 부분까지 적도록 하자. 예를 들어 판별식에서 루트 안에 계산실수 주의, 연립부등식에서 부등식 표시 잘 보기 등과 같이 실수 부분을 적어놓고 시험 전에 본다면 다시 한 번 개념정리와 주의해야 할 부분을 생각할 수 있다.

4번째 마지막 페이지에는 스스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멘트를 적어 놓고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목표가 있는 학생은 목표를 적어놓거나, 부모님으로부터 상을 받기로 한 친구는 그 상을 적어놓으면 된다. 또는 ‘실수를 줄이자’와 같이 스스로를 당부하는 말도 좋다. 자신이 왜 공부하는지와 이 시험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알게 되면 더욱 시험에 집중이 잘 될 것이다.

차수학 이화스마트 캠퍼스 서성희 원장은 “위의 방법들을 사용해서 시험 일주일 전부터 자신만의 개념 요약 노트를 본다면 이번 기말고사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지금부터 문제를 풀면서 차근차근 정리해 놓도록 하고, 마무리로 시험 하루 전날 정리하는 것도 좋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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