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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호, “가수 그만 두려 했다” 고백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09-09 16:55 KRD2
#최백호 #트리플
NSP통신

[DIP통신 류수운 기자] 가수 최백호가 가수를 그만두려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8일 저녁 7시 생방송으로 진행된 경인방송 iTVFM(90.7MHz) <송영길 정은숙의 신나는 라디오>에 출연한 그는 “음악을 하는 것이 돈이 안돼 식구들을 먹여 살릴 수 없어 가수 활동을 안하려고 젊은 시절 2년 동안 미국에서 일 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세월이 지나고 보니 가수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지금은 이런 게 천직이구나 여겨진다”고 말해 가수로서의 현재 삶을 행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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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최백호는 첫 연기 도전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최근 종영된 MBC 수목극 <트리플>에서 주인공 민효린의 아버지 역을 맡아 자연스런 연기를 보였던 그는 “처음에는 드라마 출연을 안 하려고 했다. 막상 연기를 해보니 재미있었다. 연기할 필요도 없는 내 모습이었다” 며 “가수가 TV에서 노래 부르는 것도 어떻게 보면 3~4분 정도의 연기로 볼 수 있는데 이런 경험 때문인지 편안했다”고 드라마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백호는 방송에서 ‘보고 싶은 얼굴’, ‘낭만에 대하여’,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등 3곡을 라이브로 불러 청취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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