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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듀’ 바이브X14살 고음대장, 승패 무의미한 감동 무대 선사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06-20 08:43 KRD7
#판타스틱듀오 #바이브 #14살 고음대장 #다시 와주라 #윤민수
NSP통신- (SBS 판타스틱 듀오 캡쳐)
(SBS ‘판타스틱 듀오’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바이브가 14세 소녀와 감동의 하모니를 연출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오’(이하 판듀)에는 바이브가 14살 고음대장과 함께 ‘다시 와주라’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서 14살 고음대장은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풍부한 감정을 담아 곡의 애절함을 표현해내 출연진과 관객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고음 파트에서는 바이브에 뒤처지지 않는 안정적인 고음과 청아한 음색으로 환상의 하모니를 이뤄내며 감동의 무대로 객석을 숨죽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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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바이브는 일반인 참가자인 14살 고음대장의 박자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노래 중간중간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들의 무대가 끝나자 윤상은 “14살 고음대장을 보니 박정현의 옛 모습이 겹쳐진다”며 호평했고, 젝스키스 은지원은 “14살의 청초한 목소리와 바이브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하다”며 무대에 대한 감동을 전했다. 이선희 역시 “피치(Pitch : 음높이)가 완벽했고, 여린 목소리가 오히려 더 매력적이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 바이브X14살 고음대장은 288점을 획득, 291점을 받은 이선희와 예진아씨의 ‘아름다운 강산’을 3점차로 아쉽게 넘지 못했다.

나이차와 승패를 뛰어넘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해준 바이브X14살 고음대장의 ‘다시 와주라’는 판듀 방송 후 해당 영상이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와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바이브는 오는 22일 김흥곡과 함께 컬래버레이션한 ‘원샷’을 발매한 뒤 이어 25, 26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리피트(Repeat)’를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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