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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2분기 영업이익↑…자몽에이슬 이슬톡톡 각각 100억매출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6-06-21 07:39 KRD7
#하이트진로(000080) #자몽에이슬 #이슬톡톡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하이트진로(000080)의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4786억원(YoY -0.1%), 311억원(YoY +10.8%)이 전망된다.

국내 레귤러 소주 매출은 전년대비 +7.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귤러 소주는 가격 인상 효과와 함께 점유율 확대를 지속 중인 것으로 보인다.

과실주 ‘자몽에이슬’과 신제품 ‘이슬톡톡’은 2분기 각각 100억원 매출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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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에이슬은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매 분기 80억~100억원 매출을 시현 중으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청포도에이슬’ 출시로 라인업이 강화된 점은 긍정적이다. 국내 맥주 매출은 전년대비 -7.0%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경쟁사 밀어 넣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연초부터 가격 인상 노이즈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가격 인상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한다.

이마트가 ‘제주소주’ 인수 가계약을 체결했다. ‘제주소주’는 2015년 매출액 및 영업적자 각각 1억 4000만원, -29억원을 시현했다.

소주는 제품 특성상 헤비유저가 많아 브랜드 충성도가 높고 배송이 불가능하며 ‘제주소주’의 Full-Capa 기준 점유율이 3~4% 수준에 불과한 만큼 주류 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마트는 소주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보다는 제주 지하수 개발 허가권 수취를 통한 PB음료 라인업 강화에 무게를 둘 것으로 보인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맥주 가격 인상 노이즈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가격 인상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비영업자산 매각(연초동 건물 390억원에 매각, 3분기 매각 차익 70억원 반영 예정)으로 재무 안정성을 꾀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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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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