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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윤민수, ‘픽미’ 재해석 소울풀한 무대로 관객 압도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06-23 21:45 KRD7
#윤민수 #바이브 #신의 목소리 #픽미
NSP통신- (SBS 신의 목소리 캡쳐)
(SBS ‘신의 목소리’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명불허전 ‘신의 목소리’ 윤민수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에는 자타공인 ‘신의 목소리’ 5인 중 1인으로 바이브 윤민수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윤민수는 등장에 앞서 자신을 숨기기 위해 낮은 목소리로 박효신의 '야생화'를 시작해 패널과 관객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 정체를 드러낸 그는 심금을 울리는 소울풀한 감성으로 열창해 짙은 여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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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결 무대에 오르게 된 윤민수는 바이브의 '미친거니'를 부른 ‘K팝스타’ 출신의 ‘무결점 여대성 보컬’ 김연서가 도전곡으로 지목한 아이오아이(I.O.I)의 ‘픽미(Pick me)’를 프로듀서 킹밍, 도코와 함께 알앤비(R&B)로 색다르게 편곡해 소울 충만한 감성의 ‘윤민수표 곡’으로 완벽하게 재해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도입부부터 그루브한 리듬을 타며 좌중을 무대로 집중하게 하더니 중간에는 관객들과 패널들에게 몰래 준비한 장미꽃을 선사해 마치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 매너로 관객과 호흡을 이뤄 시선을 끌었다.

윤민수의 ‘픽미’ 무대를 본 거미는 “데뷔 전부터 윤민수를 좋아했다. 연습생들의 신이었다”면서 “흑인음악 장르의 선구자였는데 오랜만에 무대에서 제대로 논 것 같다. 새로운 스타일의 신의 목소리가 탄생했다”고 극찬했다.

이날 윤민수는 투표 결과에서 26표를 더 얻어내며 도전자 김연서에게 승리해 '최강 보컬리스트'임을 재확인시켰고, ‘신의 목소리’로서 자존심을 지켜냈다.

한편 윤민수는 오는 25,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바이브 단독 콘서트 ‘리피트(Repeat)’를 앞두고 있다. 공연에 앞서 24일 밤 8시에는 네이버 V앱 생방송에 김흥국과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컬래버레이션 곡 ‘원샷’을 최초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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