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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전통소싸움, 한류로 비상하나

NSP통신, 김장현 기자, 2016-06-25 09:12 KRD7
#청도군 #소싸움 #지원조례

경북도의회, 전통소싸움 육성 및 지원조례 통과시켜 활성화 큰 기대

NSP통신-경북 청도군은 지난 24일 제285회 경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경상북도 전통소싸움 육성 및 지원조례의 통과로 청도소싸움경기사업이 날개를 달고 비상할 전망이다. (경북 청도군청 제공)
경북 청도군은 지난 24일 제285회 경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경상북도 전통소싸움 육성 및 지원조례”의 통과로 청도소싸움경기사업이 날개를 달고 비상할 전망이다. (경북 청도군청 제공)

(경북=NSP통신) 김장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난 24일 제285회 경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경상북도 전통소싸움 육성 및 지원조례”의 통과로 청도소싸움경기사업이 날개를 달고 비상할 전망이다.

이번 조례는 경북도의회 박권현 문화환경위원장이 대표발의했으며, 조례에는 전통소싸움경기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목적과 용어 등을 정의하고 도지사의 책무와 지원에 대한 근거 규정이 명시되어 있다.

또한, 경북도에서 소싸움경기 및 싸움소농가에 대하여 지원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청도뿐 아니라 경북도내 싸움소육성 및 소싸움경기에 대한 각종 지원 및 시책을 추진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향후, 소싸움경기의 활성화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NSP통신-청도소싸움경기장은 올해 1월9일 개장하여 매주 토‧일요일 12경기씩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날이 갈수록 많은 국내외 관람객이 소싸움경기장을 찾아 레저문화를 즐기고 있다. (경북 청도군청 제공)
청도소싸움경기장은 올해 1월9일 개장하여 매주 토‧일요일 12경기씩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날이 갈수록 많은 국내외 관람객이 소싸움경기장을 찾아 레저문화를 즐기고 있다. (경북 청도군청 제공)

청도소싸움경기장은 올해 1월9일 개장하여 매주 토‧일요일 12경기씩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날이 갈수록 많은 국내외 관람객이 소싸움경기장을 찾아 레저문화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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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족단위나 연인들끼리 즐길 수 있는 대중 레저문화로 정직한 승부를 겨루는 황소들의 뚝심과 묘미를 마음껏 즐기고 베팅 적중의 짜릿함도 만끽할 수 있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주말 관광지로 외국관광객들에게도 필수 관광코스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조례의 통과로 청도군은 전통소싸움 경기사업에 대한 도비지원을 확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이승율 청도군수는 24일 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청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소싸움경기에 대한 경북도의 지원근거가 마련되고 전통 소싸움을 보존‧육성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레저스포츠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면서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NSP통신/NSP TV 김장현 기자, k2mv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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